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전남 순천농협 조합장에 최남휴(59) 후보가 당선됐다.
8일 순천시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개표 결과 최 후보는 7,180표를 득표해 3,638표에 그친 현 조합장 강성채 후보를 큰 표 차로 따돌렸다. 이어 채규현 후보는 704표, 조원익 후보는 650표를 얻었다.
순천시산림조합은 현 조합장 조정록 후보가 2,052표를 얻어 1,161표를 득표한 이경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전남낙농협은 정해정 후보가 당선됐고,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현 조합장과 순천원예농협 채규선 현 조합장은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