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결과 전북 무주군에서는 현직 조합장 2명이 연임에 성공하고 1명의 조합장이 교체됐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구천동농협조합장에는 현 양승욱 조합장이 전 구천동 농협 이사를 지낸 김성곤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양승욱 후보는 총 투표수 1875표 가운데 25%인 481표를 얻어 912표를 얻은 김성곤 후보에게 고배를 마시며 3선 도전에 실패했다.
무주농협은 현 곽동열 조합장이 돌풍을 일으킨 신예 한은성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3선의 위업을 이뤘으며 산림조합은 현 박철수 조합장이 유효 투표수 1736표 가운데 924표를 얻어 812표를 얻은 전병일 후보를 꺾고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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