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추진 중인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이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추진하게 됐다.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하 전문과학관)은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 분야 핵심 과학기술 전시 및 보급‧확산을 위한 시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울산시는 전문과학관이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은 만큼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남은 행정절차에 완벽히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울산시는 상반기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 조성계획 등 개발행위절차를 완료하고 현 부지 소유자인 국방부로부터 용지매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3월 중으로 과기정통부와 울산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서면)하고 추진 주체별 역할, 사업비 부담 비율, 공사 및 재산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화 한다.
총 487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울산대공원 구(舊) 유류부대 부지에서 2024년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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