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다양한 체육과 문화 활동 인프라 확충을 위해 3월중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생활SOC 복합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10억 원(국비 38억)규모로, 현재 각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3월 공사 착공 후 2025년 상반기에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설명회를 2회 갖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면서 주차대수를 법정 47대에서 100대로 추가 확보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목욕탕을 포함시켰다.
위치는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애월 하나로마트 인근)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체육시설은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목욕탕과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화 용도로 추진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애월 생활SOC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문화 활동 참여 등 지역 주민이 애용하게 될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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