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한자와 일어로 표기 되어 반복민원이 발생되어 온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변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군은 1910년에 만들어진 구(舊) 토지·임야대장이 한자, 일어로 표기로 되어 있어 내용 파악이 어렵다는 민원 반복 발생돼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효율적인 토지 민원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은 현재 울진군 지적서고에 보관 중인 구(舊) 토지 · 임야대장(약 145,000면)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스캔 후 토지이동 연혁과 소유자명 등을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한자, 일어로 표기되어 내용 확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민원인들에게 신속 정확한 고품질의 토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업무를 능률적으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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