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폐기물 관련 올바른 처리방법이 담긴 ‘폐기물 관리 길라잡이’ 책자 총 400부를 제작해 지역 업체에 배포 한다고 밝혔다.
8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폐기물 관련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통해 고발 7건을 포함 84건의 행정처분(과태료 포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광산구는 폐기물 관리 길라잡이를 만들어 폐기물 관련 업체에 개정된 법령 및 주요 지적사항 등을 안내해 위반사업장을 줄이고 폐기물의 올바른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매뉴얼에는 업종별 폐기물 관련 인허가(신고) 절차 및 관련서식, 폐기물 처리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 및 방법, 처리업자의 준수사항 및 주요 위반사례 등을 담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폐기물 관리 길라잡이가 업체의 적정한 폐기물 처리와 환경오염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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