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여성회 등 단체 “여성직접정치시대 만들겠다” 선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여성회 등 단체 “여성직접정치시대 만들겠다” 선언

“창원여성주민들의 세 가지 요구안 즉각 수렴하고 해결책 내놓을 것”…창원시에 촉구

사단법인 창원여성회 등 5개 여성·시민단체가 3·8 세계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창원시청 정문 앞에서 '창원여성선언'을 했다.

이날 (사)창원여성회, 창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일본군 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교육희망 창원학부모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 회원들은 "창원시 여성들의 절박한 요구에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창원시에 촉구했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지난해 11월 19일 열린 제2회 창원주민대회에서 지역 여성들의 3가지 요구안에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창원 여성단체 등이 7일 창원시청 정문 앞에서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용호)

창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9대 요구안 중 ▲학교 급식실 폐질환 방지대책 수립 ▲돌봄교실·다함께 돌봄센터·우리마을 돌봄센터 확대 ▲40~50대 여성 공공일자리 확대 등 여성과 연관성이 있는 세 가지 요구안이다.

이에 창원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때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한 바 있다.

이날 참가단체 회원들은  “창원여성주민들의 세 가지 요구안을 즉각 수렴하고 해결책을 내놓을 것”을 다시한번 촉구했다.

이와 힘께 “스토킹 범죄·디지털 성폭력·교제살인 등 여성범죄와 여성혐오범죄, 가정폭력, 직장 내 성희롱, 산업재해 등 모든 여성은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면서 여성을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도 요구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이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여성직접정치시대’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