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가 1000원으로 뷔페식 조식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 사업을 실시 중이다.
7일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2일부터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뷔페식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식비부담을 줄이기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식가격은 천원이며, 메뉴는 샐러드· 계절과일·토스트·소세지·누룽지·와플·빵·시리얼·커피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메뉴 위주로 구성됐다.
조식 이용시간은 매주 평일 8시 2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목포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지역민도 이용이 가능하다.
중간·기말고사 기간에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컵밥·샌드위치 등 간편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목포대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학생회관을 리모델링하고 각종 비품·식기를 교체했다.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은 “목포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조식서비스를 우리 대학의 대표 복지 브랜드화하여, 학부모님들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생활을 세심히 챙기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천하 총학생회장은 “단돈 천원으로 푸짐하고 맛있게 아침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우리 대학의 조식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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