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피해에 따른 세게 적인 긴급구호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원성금 모금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7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최근 한 달간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22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현지의 긴급구호품 및 식료품 구입, 임시 대피소 마련 등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시리아에는 규모 7.8의 유례없는 대지진으로 4만 8000여 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여진이 계속되면서 피해가 누적되면서 전 세계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김유화 이사장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이번 구호 지원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와 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전달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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