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길호 군포시의장. 이은광 교육장,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청은 2026년 2월까지 관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 사업으로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중학교 자유학년제 체험활동 지원’ △학생의 특성이 살아있는 창의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군포형 미래학교 운영 지원’ △지역사회 연계 교육 사각지대 학생지원을 위한 ‘AI 기반 기초학력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하 시장은 "군포의 미래를 이끄는 소중한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 주체적으로 스스로의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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