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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골프장 농약 잔류량 내달부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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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골프장 농약 잔류량 내달부터 조사

도내 골프장 40개소 대상… 토양과 수질 시료 채취

제주도내 골프장의 친환경적 공간을 위한 최신정보가 지속적으로 조사되고 있다.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도내 운영 중인 골프장 40개소(대중제 24개소, 회원제 16개소)의 토양과 수질 시료를 채취해 농약잔류량을 조사한다.

▲제주도내 골프장 토양 채취.ⓒ제주도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맹·고독성농약 사용과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골프장 내 토양과 수질에 대해 건기(4~6월, 상반기)와 우기(7~9월,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등 30종과 제주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사용 제한 농약성분 2종을 포함해 총 32종에 대해 조사한다.

지난해 상·하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 결과 모든 골프장에서 고독성, 잔디 사용금지와 사용제한 농약은 불검출됐으며, 추가 조사한 주변 지하수에서도 모든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고독성 농약, 잔디 사용금지 농약과 사용 제한 농약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잔디에 사용 가능한 일반농약 성분인 살균제 6종(보통독성·저독성)과 살충제 2종이 검출됐다.

특히 주변 지하수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조사에서도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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