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수송동 일원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가 둥지를 틀고 인적자원개발 서비스 지원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식,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개청식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1월에 신설된 전북서부지사는 전라북도 관할구역 중 군산, 익산, 김제시와 부안, 고창군 등 5개 시군을 담당하며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북서부지사의 신설로 서부권역의 수요자들이 편리하게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군산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적자원개발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북서부지사 개청을 계기로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직업 능력개발 참여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울산광역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 1981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으로 설립한 이래, 현재 전국적으로 32개 지부지사, 16개 국외 외국인고용허가제 관리 센터, 국가직무능력표준원,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등 2개 부설기관 등으로 조직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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