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의 기금 설립 이래 누적 연환산 수익률은 5.11%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총 151조 원의 운용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금운용직의 이직률도 자산운용 업계 평균인 17%보다 낮은 8%대여서 전주 이전과 무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수익률은 '13년 4.19%, '14년 5.25%, '15년 4.57%, '16년 4.75%, '17년 7.26%, '18년 -0.92%, '19년 11.31%, '20년 9.70%, '21년 10.77%를 기록했다.
다만, '22년 통화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경색 등 대·내외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 현상으로 -8.2%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렇다 하더라도 기금 설립 이래 누적 연환산 수익률은 5.11%이며, 전주 이전 후 최근 5년간 운용 수익은 총 151조 원에 달한다.
전문인력 이탈도 지적도 지역 이전과는 무관해 보인다.
지난해 공단의 기금운용직 퇴직률은 8%대 였지만 자산운용 업계 평균인 17%보다 낮고 그 비율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공단 지역이전으로 인한 전문인력 유출로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어 서울 이전이 필요하다는 '논란'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지역 흔들기라는 우려가 나온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