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드림노트북 지원이 일제히 시작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6일 제주중앙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나의 꿈 실현을 위한 디지털 학습 친구’인 드림노트북을 직접 전달했다.
드림노트북은 김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에 따라 제난해 119억원의 예산으로 중학교 1학년에게 대여 방식으로 처음 전달하여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계속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제주의 중학생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다양한 자기 주도학습과 수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의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 등 자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미래설계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에게 “드림노트북은 여러분들의 교과서‧노트‧연습장이 되고, 가족들의 앨범이 되고, 영화관‧미술관이 되고, 작곡‧운동‧프로그램도 할 수 있고, 전 세계 또래와 대화도 하면서 노트북에 관해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드림노트북 지원을 기회로 해서 여러분이 꿈을 갖고,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노트북은 오는 17일까지 학교별 보급 일정에 따라 학교로 배부되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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