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동면 사송 신도시 1단계 사업준공에 맞춰 해당 지역 내 사용승인 된 세대에 대해 예정지번에서 확정지번으로 지번변경과 등기촉탁 등을 일괄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역 내 사용승인 된 세대는 공동주택 8개단지 5176세대 이다.
이로인해 그 동안 준공이 나지 않아 재산권을 행사를 못했던 입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지역 내 현재 예정지번(블록,롯트)으로 등재 돼 있는 건축물대장에 대해 소유자의 지번변경 신청.개별적 변경등기 절차 없이 선제적 원스톱 행정으로 일괄 시행한다.
그동안 시민의 재산권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건축물대장의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민원인이 별도 건축물대장 지번변경 신청과 촉탁등기 요청을 거쳐 행정절차가 진행됐다.
박청운 개발주택 국장은 "이번 건축물대장 원스톱 행정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원스톱 행정을 적극 시행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각종 민원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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