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발달재활과 지역사회투자사업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모바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서비스의 적정 제공여부 확인과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위탁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제주시 공무원이 직접 조사를 실시해 이용자 만족도와 서비스 질 평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1년 동안 발달재활서비스와 14개 분야 지역사회투자사업서비스 이용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URL(웹주소)을 발송하게 된다.
설문 주요내용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제공인력 자격 등 서비스의 적정성 ▷운영지침 준수여부 등 10여개 항목이다.
설문 조사에서 점수가 낮은 특이 또는 부정적 응답에 대해서는 서비스 제공기관 지도․점검 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조사 결과는 향후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과 평가 시 반영할 계획이다.
문재원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실시간 모바일 모니터링으로 공무원과 이용자 간 소통창구를 마련함으로써, 효율적인 제공기관 관리·감독과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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