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매력적인 유학 환경을 조성해 유학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지한(知韓)·친한(親韓)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제도다.
전북대는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신규인증 평가에서 학위과정은 물론 어학연수과정까지 모든 평가지표를 충족하며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이라는 정부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026년 2월까지 인증대학으로서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와 대학원에 한해 외국인 유학생을 정원 제한이 없이 선발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조화림 전북대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받은 것은 우리대학의 유학생 관리와 지원이 매우 체계적이고 우수하다는 것은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의 교육개혁을 선도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5천명을 유치하고, 대한민국의 교육 강국 기틀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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