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의 3번째 영화관인 CGV 기린이 6일 문을 열었다.
CGV 기린은 지난 2월 준공한 기린국민체육센터 2층에 입점했으며 각 45석, 50석의 상영관 2개와 매표 및 매점, 로비 등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늘부터 2개 상영관은 일일 각 4회차씩 연중무휴 영화 상영을 시작한다.
상영일정은 CGV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다.
관람료는 인제, 원통 동일하게 일반기준 6000원 장애인석, 어르신(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5000원이다.
CGV 기린은 개관행사를 대신해 10~12일까지 인제군민 및 군장병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초청시사회를 진행한다.
예매권 95장은 당일 상영회차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1인 2매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별상영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인제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CGV 기린 개관 소식을 가장 반기는 지역은 역시 인근 기린면과 상남면이다. CGV 기린이 입점한 기린국민체육센터는 영화관뿐만 아니라 실내수영장, 헬스장, 공동체부엌, 주민자율 공간 등 다양한 체육․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두 지역 주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문화·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제군문화재단 담당자는 “CGV 기린 개관을 오래 기다려 주신만큼CGV 기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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