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과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제주연구원,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함께 3오는 17일까지 ‘15분 도시 제주 도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도민참여단은 제주·서귀포 행정시의 동지역과 동부·서부 읍면지역 등 총 6개 권역에서 읍면동 추천 120명, 공개모집 120명 등 24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제주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도민참여단은 ‘15분 도시 제주’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생활권별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도민참여단은 지역, 성별, 연령,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구성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이 완료되는 ‘24년 1월까지다.
신청방법은 제주도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고성대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도민들이 공감하는 15분 도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민과 함께 제주형 15분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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