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3.1절 104주년 기념 ‘태극기 휘날리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임실지역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돼 2회차 운영됐다.
1회차인 2월 27일 첫 만남에서는 ‘3.1절 바로알기’라는 소제목으로 지역해설사에게 듣는 역사 강연과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독립선언문, 태극기 조명등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됐다.
이어 2회차인 3월 1일에는 임실군 3.1절 기념식에 청소년들이 참여해 만세삼창과 3.1절 노래제창을 비롯해 임실군 청소년대표 2명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임실고 정금희(2학년) 학생은 “청소년 대표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고, 낭독을 하면서 우리나라 민족정신이 대단하고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는 나라를 지키기위해 애쓰신 선열분들을 생각하며 우리나라, 우리지역을 더 사랑하고 아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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