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2023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관광객 맞이 마지막 점검을 했다.
3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펼쳐진 보고회는 제주시 각 부서별 역할분담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마무리 계획 등을 최종 점검하여 축제 개막전까지 미비된 사항을 보완코자 마련됐다.
특히 ▷축제장 정비와 조성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문제점 ▷주차장 운영과 교통대책 ▷음식점 운영 ▷쓰레기 없는 환경축제 운영을 위한 대책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들불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순간 최대 수용인원을 5만명으로 설정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요원 대폭 확대 운영과 관람객 밀집을 분산하고 관람객 편의 그리고 오름 조망권 확보를 위한 부스 분산 배치 등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안전한 축제장 조성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 조성,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셔틀버스 이용 안내 홍보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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