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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국 유일 '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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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국 유일 '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 눈길

오는 2026년까지 80억 투입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과 자연학습체험공원 일원에 빛 테마파크를 조성해 도심 권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3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부서장, 용역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곡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동해 논골담길 천상의 화원 야경.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동해시

이날 보고회는 과거 단순한 조명설치 및 간접 조명에 의한 소극적인 빛 연출에서 벗어나 대상지 내 가용지의 현황 여건을 반영해 국내 우수사례 조명과 조형물, 시스템 연출 등을 공유하고, 빛과 테마가 있는 공간 재창조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테마파크는 자연과 빛이라는 소재로 어린이 체험시설을 비롯해 산책로, 쉼터, 실감미디어, 특화조명 등의 시설이 설치되고, 낮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 실감미디어와 함께하는 체험 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천곡)권역의 자연학습체험공원은 야생화단지, 카르스트(돌리네 등) 지형이 분포하고 있고, 시내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한섬해변이 있어 시는 지질학적·문화적으로도 중요한 생활·관광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이 높다.

서측으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와 톨게이트, 7번국도와 1km권역 내 아파트와 초등학교, 숙박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기존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핝 천곡지역은 최근 명품거리 조성사업으로 산책로, 야간경관 등 도시경관이 향상됐으며, 한섬감성바닷길도 조성돼 활력과 감성이 넘치는 도심 관광지의 모습을 띠고 있어 동해시는 도심과 해양, 산악을 아우르는 관광휴양도시로 탈바꿈 중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동해시 천곡동 1003번지(천곡 자연학습체험공원) 일원에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지역 활력 증진과 생활·관광인프라 개선을 위한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를 조성해 동해안권 도심 관광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도심 관광의 중심이 될 한섬 개발과 천곡동굴 일원 미디어아트 빛 테마파크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 전국 최고의 도심 속 휴양 명소로 만들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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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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