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분야별 연예인의 응원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부산시는 3일부터 ITZY, 윤제균 감독 등 분야별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셀럽:100'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영상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국가적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유치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이자 K-콘텐츠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는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대중문화예술단체와 손잡고 지난해 6월부터 유명 연예인들에게 응원 영상의 필요성과 의미 등을 설명하며 출연 섭외, 일정 조율에 부단히 노력했다.
응원 영상에는 한국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소질과 능력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시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개 영상씩 총 8개 영상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온라인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 5개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1개 영상마다 유명 연예인 4~5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보내는 응원 메세지가 가로형 영상으로 편집돼 있으며 오늘 공개되는 첫 영상에는 제1호 릴레이 주자로 비비지, 이소연, 임호, 박지우, CLASSY 가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 세계 문화콘텐츠에 한류의 영향이 케이팝(K-POP)을 넘어 한국 문화예술 전반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의 응원 영상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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