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이 쓴 책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오는 3일 오후 3시 뿌쉬낀하우스 주최로 펜카페(Pen Cafe)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1부 책소개 및 강연, 2부 질의 응답, 3부 티타임으로 진행된다.
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1주년을 맞아 출판된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는 러시아에서 외교관으로 11년간 근무한 러시아 전문가 박병환 유라시아전력연구소장이 전쟁 발발 이후 언론에 기고한 기사들을 모은 책이다.
전쟁 초기부터 심한 왜곡으로 얼룩진 우크라이나 전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제대로 된 팩트가 무엇인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세계의 정치 경제를 뒤흔든 사태에 있어 대한민국은 어떠한 태도를 견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날카로운 시선이 담겨있다.
또한 한국을 둘러싼 4강 외교에 대한 저자의 심층적 분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보다 넓은 국제적 감각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 박병환 소장은 2016년 말 정년퇴직 이후 상명대학교 글로벌지역학부에서 초빙교수로서 강의하였으며, 한러관계 등 4강과의 외교 이슈와 국제문제에 대해 언론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저술로는 2009년 <시베리아 개발은 한민족 손으로>, 2020년 <한국외교에는 왜 러시아가 없을까>, 2021년 <나침반이 잘못된 한국 외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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