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을 4.5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강성희 진보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정치혁명'을 선언했다.
강성희 예비후보는 1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한 건물에서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는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정치의 주역이 되는 ‘4월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처음 대출금리 인하운동을 시작하며 주민들에게 인사드릴 때 만해도 진보당을 몰랐던 시민들이 이제는 강성희를 유력한 정치신인, 국회의원 후보로 만들어줬다”고 밝히며 “‘강성희 돌풍’은 그동안 서민들을 얕잡아 본 위정자들에게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서민들의 기적이자 대한민국 전체로 새로운 진보정치가 일어서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곽상도 50억 클럽, 학폭 자녀 비호했던 정순신 등 돈 많고 빽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악육강식의 세상을 반드시 뒤집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온다면 바로 이곳 전주, 호남일 것이다. 전주가 중앙당이라는 생각으로 총력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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