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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국제전기차엑스포-제주도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나선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주도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제주시내 난타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의 업무협약 체결식.ⓒ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지역 직능별 주요 자원봉사단체 대표 그리고 국제전기차엑스포 장정언·이유근 고문, 송규진·오명찬 조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오는 5월 2~5일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제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엑스포 기간 외국어 통역을 비롯해 전시장 등 주요 행사장 안내와 주차 등 방문객 안전 확보 등의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태언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세계에서 유일한 순수 전기차 등 e-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융·복합 엑스포로 명성을 쌓고 있다”며 “청정환경의 섬 제주에서 이 같은 국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선한 에너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오는 5월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명실공히 ‘e-모빌리티의 올림픽’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과 버추얼(가상) 전시회 국내·외 60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50여 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퍼런스도 150여 개 세션이 진행된다.

e-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소부장 기업 등 100여 개 기업이 B2B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제2회 국제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도 열기를 더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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