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대책 점검에 나선 허성무 창원시장!

취임 첫 업무는 재해대책 점검으로...

태풍 ‘쁘라삐룬’ 대처상황 점검

허성무 창원시장은 2일 취임 후 첫 업무를 재해대책 상황 점검으로 시작했다.

장마시작과 동시에 지금까지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연약한 가운데, 많은 강수량을 동반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재난피해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창원시

허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전실과소장 및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 및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집중 호우 및 태풍으로 침수피해가 있었던 진해용원, 내동지구, 팔룡지구 및 양덕천 일대 등을 차례로 찾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재난대비 상황을 관계부서로 부터 보고 받은 후 “침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용원어시장, 팔용지구, 양덕천 등 현장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생 가능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 모두가 빈틈없이 태풍대비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강풍에 시설물이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개별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계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