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28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여자농구부 창단식을 했다.
창단식에는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과 홍석표 체육진흥원장, 정은영 감독을 비롯해 김용주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학교는 우수 선수 육성 등을 통해 대학 체육발전과 전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여자농구부 창단을 추진해왔으며, 전용훈련시설을 확보하고, 코치진 및 6명의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강원대학교 여자 농구부는 부산대, 광주대, 울산대, 수원대, 단국대, 전주비전대에 이어 전국 7번째이자, 강원도내 유일한 여자 대학 농구팀이며, 정은영 감독의 지도 아래 ▲최슬기(포워드) ▲한지민(가드) ▲최서연(가드) ▲최수현(포워드) ▲이나연(포워드) ▲김지현(센터) 선수가 창단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창단식에서는 강원도체육회와 춘천시체육회의 창단지원금 2000만원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헌영 총장은 “여자 농구부는 우리대학의 11번째로 정식 창단되는 운동부로 앞서 활약한 운동부 선수처럼 여자 농구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우리나라 농구의 발전을 위해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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