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이 줄어들고 있으나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중증화율이 높다는 점에서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당부된다.
부산시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4명(누계 181만779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788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4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8.3%다. 재택치료자는 3256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의 최근 일일 평균 확진자는 612명으로 감소하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0.86까지 줄어들었다.
확진자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33.2%로 가장 많았고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률은 21.3%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증화율·치명률 상승에 따른 사망자의 93~94%가 60세 이상 고령층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과 치료제 처방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개인 건강 관리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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