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폐건전지 10개에 새건전지 2개 교환

환경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에도 도움

창원특례시는 다 쓴 건전지 분리 배출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자원 절약이 가능해 폐 건전지 보상교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페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어 일반 생활 쓰레기와 혼합해 매립하면 중금속에 의한 토양·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분리 배출을 통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자원을 순환할 수 있다.

폐건전지 교환장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 10개(규격에 상관없이)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1세트(2개)를 교환해준다.

1인당 월 최대 80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단 공동주택관리사무소, 수거업체, 사업장 등에서 나오는 폐건전지는 교환해주지 않는다.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