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내달부터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이 추진한다.
고성군은 27일 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관계자를 소집해 이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지역내 어린이집이 안전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및 워크숍,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 앞서 마련됐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린이집 선생님 대상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안전보호정책 교육'과 '부모 대상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 등 앞으로 추진될 사업을 설명했다.
김현주 고성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군과 그 참여기관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동친화적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13곳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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