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여수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26곳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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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침체된 마을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으로 마을 내 네트워크 활성화, 마을 테마사업 등 '마을공동체 단계별(씨앗, 새싹, 열매) 사업'과 아동‧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 공동체사업'으로 추진된다.
앞서 시는 마을공동체 씨앗단계 22곳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이해, 회계 교육, 마을기업 사업계획 수립 방법 등의 내용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 씨앗단계 사업은 시 자체에서 22곳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새싹, 돌봄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4곳을 선정해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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