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정부 지원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_resources/10/2023/02/27/2023022715522242642_l.jpg)
이를 위해 영양군은 27일 영양읍 대천리 소재 농지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대행에 들어갔다.
이번 지원은 장비 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및 여서농 등을 위해 농정지원단(영양군 농업경영인 유통사업단)이 대행한다.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올해는 영양읍, 입암면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올해 사업 물량인 5만 포대 중 3만 포대 정도를 공동살포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무상으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방치 등의 문제가 해결하고 적기 적소에 살포해 토양개량효과는 물론 지력 향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