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 제주시 동부지역 어촌뉴딜300 사업현장 ▷우도면 하우목동권역 ▷구좌읍 종달항 ▷구좌읍 세화항 ▷조천읍 함덕항 등 4개소를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총 사업비 231억여 원이 투입되는 종달항과 하우목동 권역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계약 체결하여 2021년 1월부터 사업 기본계획 수립하고 현재 기본실시가 설계 중이다.
이 사업은 종달항 포구 정비를 비롯해 지미고팡, 해녀의 다락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하우목동 권역은 하우목동항과 전흘동항 정비,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등으로 시행된다.
특히 세화항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계약 체결하여 2022년 1차 시행계획 수립하여 숨비빌레파크 조성, 어구창고 개선, 숨비소리길 조성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고 함덕항은 2022년 10월 시설 준공해 마무리 작업과 병행하면서 해녀들의 수익사업으로 운영하는 해녀의 집이 영업 개시됐다.
강병삼 시장은 “낙후된 어촌․어항의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뉴딜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면서 “사업장 안전에 유념하여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활력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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