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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이름 내달 17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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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이름 내달 17일까지 공모

경기도가 올해 안산과 시흥 산업단지 내에 설치 예정인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면서도 세탁소를 설치할 여력이 안 되는 산단 내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이름 공모 안내문. ⓒ경기도

공모는 응모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도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접수는 내일(28일)부터 다음 달 1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공식 공모 플랫폼인 '경기도의 소리(vog.gg.go.kr)'에서 하면 된다.

심사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실무부서 심사, 2차 공모전 심의위원회 심사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파급성 △기억용이성 △노력도 등 4가지 항목이다.

도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참여상 30명 등 총 33개의 작품에 대해 총 상금 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시상은 다음 달 진행한다.

정구원 도 노동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이 도민에게 한 번 더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세탁소 사업을 널리 홍보해 사업주와 노동자가 세탁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산단 규모가 가장 큰 안산시와 시흥시 2개 시군을 발굴해 세탁소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시흥시는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시설 구입과 공사를 추진해 6월(안산)과 하반기(시흥)에 각각 세탁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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