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화신) 발대식 및 2024 총선승리 전진대회가 지난 25일 오후 화순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도당위원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임선숙 최고위원, 서삼석·김승남·소병철·김회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와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전남지역 여성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당에서는 정청래·서영교 최고위원 및 조정식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축하했다.
행사를 주관한 도당 여성위원회는 ‘세상을 바꾸는 여성’, ‘정치를 바꾸는 여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부드럽지만 강력한 여성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 중 피켓 퍼포먼스와 결의문 낭독에서는 2024 총선승리와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무도함을 규탄했으며 전남도당 여성위원회가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위해 더 노력하자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화신 도당여성위원장은 “여성 당원의 지위향상과 권리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지속적인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통해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 환경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전남에서 여성의 강한 힘으로 큰 바람을 일으켜 2024 총선승리로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고 실천하면서 여성의 권익 향상과 민주주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여성당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달라진 민주당으로 세상을 바꾸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여성위원회는 여성인권 신장 및 여성인재 발굴을 통한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역량 강화, 사회 전반에 성 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민주당의 주요한 근간이자 뿌리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도당 여성위원장을 맡은 박현숙 전남도의원에게 공로패를, 여성 당원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10개 지역위원회 여성위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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