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강원 정선군체육회가 본격 출범식을 갖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에 체육인들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24일 정선한우타운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8차 대의원 정기총회 및 민선2기 정선군체육회 출범식’을 가졌다.
민선2기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을 비롯 체육회 임원 20명과 체육회 대의원 38명 등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2022년 정선군체육회장 선거 결과 보고, 2022년 정선군체육회 정기 감사 결과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23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정선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이 가리왕산에 반드시 조성될 수 있도록 29개 종목별 단체, 3500여 명의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의지를 결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선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올 한해 전국 및 도 단위 22개 대회 개최는 물론 레저스포츠와 생활체육, 엘리트체육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개, 체육 인프라 활용, 권역별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민선2기 정선군체육회는 회원단체 및 체육인들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 지원과 함께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이 반드시 조성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의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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