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엄오섭)는 지난 25일 정선군 북평면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촉구를 결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엄오섭 영월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김대환 태백지구회장, 원홍상 영월지구회장, 최인규 평창지구회장, 박명섭 정선지구회장, 이사, 운영위원, 각 지구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감동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해발 1381m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때로는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되고 우주가 되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리왕산의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이 가리왕산에 반드시 조성될 수 있도록 다함께 뜻을 모아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센터는 이날 오후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결산 감사 및 사업 보고 청취, 2023년 추진사업계획 및 예산심의에 이어 피해자지원 우수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영월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해 802건의 상담과 지원심의회를 거쳐 3억 2500여만 원의 생계, 의료, 학자금 등 536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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