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1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에 있는 21층 고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1층에 시작됐으며, 불이 난 세대 주민 3명을 포함 주민 22명이 소방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이 가운데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20여 대와 50여 명을 투입 40여 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작업과 함께 해당 아파트 전 세대를 대상 인명 검색에 들어가는 등 구조에 주력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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