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이 새 당사 이전에 이어 선출직 공직자 대회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진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5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이비스엠배서더 부산 시티센터 17층에서 선출직 공직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출직 공직자 대회에는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부산 광역·기초의원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서은숙 위원장의 시당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최택용 기장군 지역위원장의 정치혁신위원회 활동보고,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장과 전재수 의원의 강연이 열렸다.
서은숙 위원장은 시당 목표를 '2024년 총선 승리'로 내세우며 "올해 12월이되면 많은 후보가 등록을 시작한다. 그때는 이미 선거 결과가 나오는 시기다"며 "최소한 12월 이전에 이기기 위한 조건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당은 이미 총선 승리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 당사를 옮긴 것도 첫걸음이다"며 "3월부터는 지역위원회별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부산시당은 총선에 이기기 위한 활동만 하겠다"고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 부산시당은 선출직 공직자 대회에 이어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서면 쥬디스태화 인근 젊음의 거리에서 '검사독재,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 규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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