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안산시청 제3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윤풍영 시 전략사업관을 비롯해 △경제 △교육 △에너지 △환경 △안전 △도시계획 △복지 △교통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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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과 함께 다양한 도시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내용의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우선 개발예정인 89블록을 테스트베드로 조성한 뒤 시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정 및 계획 수립 △전담 조직 구성 필요성 △사동 89블록 개발 사업 추진 시 스마트서비스 발굴 및 협업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발굴 및 플랫폼 구축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도시 문제점과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들께 양질의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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