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한 현직 경찰이 음주단속에 적발돼 입건됐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A(30대)순경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8분께 화성 목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순경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했으며, 빠른 시일 내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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