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동해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지역과 청년을 잇는 거버넌스 기구로서, 청년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가교가 되는 청년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기 동해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김규하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4명과 동해시의회 의원 및 청년단체 활동가 등 위촉직 위원 11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제2기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청년정책 중점 추진과제로 4대전략 65개 과제를 선정하고, 488억 2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들의 생각을 정책의 기본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과 성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규시책 발굴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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