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22일, 동해시청 본관 3층 통상상담실에서 ‘2023 행복한 동해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동해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주도형 공동체, 이웃과 더불어 살고 서로의 배려가 묻어나는 행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도 동해시 행복한 동해만들기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매년 사업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해 해당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한마음되기 7개 사업, 지역가꾸기 2개 사업, 시민 소양쌓기 3개 사업,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한 동 단위 행사에 9개 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약 9300만 원의 신청액이 접수되었으며, 심의를 통해 총 예산액 5000만 원 한도내에서 확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당 최고 5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으로 거듭나고자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해 심사 기준을 강화했다. 실무부서의 정량평가 결과와 위원들의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김재희 행정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공동체 사업들이 다수 선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정주 여건이 우수한 행복도시 동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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