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111개 조합에 총 253명이 등록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합별로는 농협 219명, 수협 6명, 산림조합 28명이 등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익산 망성농협, 부안군 산림조합, 부안중앙농협으로 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완주군산림조합, 옥구농협, 옥산농협, 군산원예농협, 황등농협, 익산산림조합, 샘골농협, 태인농협, 정읍원예농협, 지리산농협, 남원원예농협, 금만농협, 김제원예농협, 김제수협, 김제산림조합, 봉동농협, 장계농협, 장수사과원예농협, 장수군산림조합, 고창군수협, 고창군산림조합 등 21곳은 무투표 당선됐다.
각 후보자의 이름·성별·직업·학력·경력 등의 정보는 중앙선관위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3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3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시간 동안 실시된다.
오는 26일 최종 확정되는 조합장선거인명부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확정되기 전 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는 경우 구술 또는 서면으로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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