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50여 일이 지난 가운데 전북 장수군을 비롯한 도내 5개 시·군 공무직노동조합은 2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간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장수군, 무주군, 완주군, 남원시, 순창군 공무직노동조합이 참여한 교차기부는 시군 간 협력을 통해 대외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함께 응원함으로써 자율적인 기부 문화 확산 및 지역 상생 화합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조합별로 자율적으로 조합원 10명이 참여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윤동수 장수군공무직노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고향 특산품인 답례품이 주어지고, 지역도 살릴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로 나눔의 행복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하는 제도"라며 "고향사랑 기부제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응원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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