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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보급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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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보급사업 확대 추진

단독주택 지역 주거환경개선 및 연료비 절감 기대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최근 LPG 요금 상승으로 지역별 도시가스 공급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보급률 65%를 목표로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대상 지역은 6개 지역 1363세대로, 내곡동 8통, 교1동 10통 일원, 노암동 30통 일원, 옥천동 12통 일원, 포남동 15통 일원, 주문진읍 교항3리 일원 순으로 도시가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최근 LPG 요금 상승으로 지역별 도시가스 공급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보급률 65%를 목표로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강릉시

강릉시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만6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보급률을 현재 49%에서 65%로 높이고 구 도심지역 내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효과와 더불어 시민의 연료비 절감을 도모한다.

단독주택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관 100m 기준으로 40세대 이하 경제성 미달지역이 많고 이에 따라 수요가 시설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아 도시가스를 공급받는데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지역 도시가스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등 경제성 미달지역의 수요자 분담금의 일부를 지원하여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주민이 부담해야 할 공사비 중 수요자 분담금의 7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2017년부터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총 16개 지역 3232세대 보급을 완료했다.

내곡동 8통을 시작으로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참여를 높이고 있으며, 각종 안전사고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적기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시공사, 도시가스사와 협력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급사업 진행지역을 중심으로 연리 1.5%로 5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한 도시가스 전환 비용 융자지원제도 등 시설 전환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인 부담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향후 단독주택 지역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도시가스 보급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도시가스 사업자의 자체 공급확대 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에 조기 보급하여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연료비 부담을 덜고 안전성 확보로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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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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