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종합계획 ‘2023 제주학력 차근차근 채움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해 21일 발표했다.
2023 제주학력 차근차근 채움 프로젝트는 제주학력향상협의체 구성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3가지 영역에 따른 22가지 세부과제들이 포함됐다.
계획 수립을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련 직속기관, 학교 교사, 학부모 대표를 중심으로 ‘제주학력향상협의체’를 구성한다. 교육 가족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 최우선 과제 ▷학교급에 따른 최적화 교육활동 지원 ▷학생 성장 단계 별 학력 향상 책임 지도 등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세워 학교를 지원한다.
추진 방향에 있어 관련 기관과 부서 간 소통으로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실 수업 개선과 학교 단위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도록 설정됐고 특히 학교급 별 개인 별 학력 진단과 분석에 따른 학교 방문, 개별화 지도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학력 차근차근 채움 프로젝트’의 3가지 영역별 주요 사업은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 학력향상 ▷대학 입학 지원으로 구분했다”면서 “이를 실행할 22가지 세부과제는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로드맵을 설정한다는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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