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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최고등급’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 인공지능 업무 적용 등 성과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안부에서 행정·공공기관· 지자체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로 나눠서 평가하고 있다. 179개의 공공기관은 올해 첫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제주삼다수 전경.ⓒ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제주대학교와 협력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실습을 제공하고, 임직원에게는 데이터 교육을 운영하며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최첨단 기술인 딥러닝 인공지능을 업무에 적용해 제주삼다수 취수가 주변지역 지하수 수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내며 데이터 과학행정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 첫해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제주의 지하수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딥러닝과 인공신경망을 결합한 인공지능 앙상블 모델을 개발하여 지하수위의 예측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활용분야와 활용역량 강화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며 “올해도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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