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오영훈 “공직자의 혁신이 제주성장과 도민행복의 키워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오영훈 “공직자의 혁신이 제주성장과 도민행복의 키워드”

제주도, ‘2023 도정시책 공유 공직자 특별교육’ 개최

오영훈 제주지사가 공직자들의 역할 중요성 강조하고 도정정책으로 청년정책을 비롯해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워케이션 활성화, 미래 성장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을 공직자들에게 설명했다.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강승철)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분야별 핵심정책과 도정 운영방향을 공직사회가 공유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3 도정시책 공유 공직자 특별교육’을 10회에 걸쳐 마련했다.

▲2023 도정시책 공유 공직자 특별교육.ⓒ제주도청

21일부터 3월 3일까지 공공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교육에는 전 공직자(행정시 포함),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다.

특별교육 첫날인 21일에는 오영훈 지사가 특별강연자로 나서 2023년 도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오 지사는 “공공 부문이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보니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제주를 더 크게 성장시킬 수도, 머무르게 할 수도, 퇴보하게 할 수도 있다”며 “공직자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도민을 위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MZ세대인 20~30대는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태어난 ‘포노 사피엔스’로 모바일을 활용해 수많은 지식과 지혜를 습득하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세대”라면서 “이에 제주도는 그동안의 가치관과 기준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계획‧수립하고, 예산편성‧집행까지 할 수 있도록 청년주권회의를 출발시켰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특히 “제주도는 20~30대 청년의 높은 제주도 재방문율을 활용하기 위해 워케이션이라는 형식으로 기업 유치의 기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워케이션이 젊은 세대와 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도록 도정에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미래 성장산업과 관련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및 민간항공우주산업 육성, 에너지 대전환 등은 정부에서 뒤따라올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두에 서 있다”면서 “전 세계와의 경쟁에서 제주도가 앞설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각자 영역에서 무엇을 이끌 어 나갈 것인지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모든 공직자들이 혁신하고 진화하지 않으면 제주가 자신감을 가지고 전진할 수 없다”며 “도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관점을 명확하게 세우고 어떻게 하면 도민에게 더 혜택이 돌아갈지 고민해야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